날이 좋은 어느날의 주말, 몇년만에 찾아간 신당동 마복림 떡볶이
신당동 마복림 떡볶이는 신당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한 신당동 떡볶이 타운 입구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가 매우 쉬운 위치이다.
마복림 떡볶이
신당동 떡볶이 솔직 후기
나의 소울 푸드, 무조건 떡볶이
중,고등학생 때 부터 자주 즐겨 먹었던 것은 즉석 떡볶이!
그리고, 그 때부터 가끔 멀리 찾아가서 먹었던 떡볶이가 바로 신당동 마복림 떡볶이 이다.
신당동 마복림 떡볶이의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새벽 00시까지 이다.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서 마복림 떡볶이는 원조 마복림 할머니 집과 함께 연이어서 막내 아들네 1호, 2호가 같은 골목라인에 자리 잡고 있다. 그래서, 만약 원조 할머니집에 자리가 없으면, 막내 아들네 1호 나 2호에서 가도 되지만, 이날은 오랜만에 찾았으므로 신당동 원조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집으로!!
마복림 떡볶이 영업 시간
평일: 오전 09시 ~ 새벽 00시
토/일: 오전 09시~ 새벽 01시
마복림 떡볶이, 발렛 파킹 / 주차 서비스
찾는이가 많은 신당동 떡볶이 타운 원조 집 클라스에 놀랐다.
신당동 마복림 떡볶이는 발렛 파킹, 주차 서비스가 가능하다.
수원에서 온 나의 친구는 떡볶이 집에서 발렛 파킹이라니 너무 좋다며 세상 좋아졌다면서 감탄했고, 파란색 조끼를 입으신 직원분에게 자동차 키를 주면 주차를 알아서 해주시니, 떡볶이를 먹으러 와서 의외의 서비스에 매우 편리함을 느꼈다.
역시, 원조는 원조이다.
신당동 떡볶이 타운 안에는 수많은 떡복이 집들이 있지만, 오직 마복림 할머니 문앞에서만 대기줄이 길게 늘어져 있다.
그래도, 테이블의 회전 속도가 빨라서, 조금 기다리니 금방 안으로 들어 갈 수 있었다.
마복림 떡볶이, 배달과 포장 서비스
신당동 마복림 떡복이는 배달과 포장 서비스도 가능하다.
대기줄에서 기다리면서 많은 배달 오토바이가 왔다갔다 하고, 비조리로 포장을 해가는 분들을 보았다.
신당동 마복림 떡볶이 집으로 들어가니, 가게 입구에 바로바로 배달과 포장이 나갈 수 있도록 즉석 떡볶이 재료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런 준비들이 회전률을 높히는 비법 중에 하나인 듯하기도 하다.
마복림 떡볶이 내부는 드시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찍지는 못했으나, 테이블이 작고, 테이블 사이의 간격이 좁았고, 테이블 사이의 투명 칸막이 설치가 되어 있다.
사람들이 매우 많고 자리 자체가 좁아 북적북적 거리는 매장에서 즉석 떡볶이를 먹을 수 밖에 없었다.
신당동 마복림 떡볶이, 솔직 후기
나와 친구들이 주문한 것은 바로 떡볶이 2인 세트!!
참고로, 신당동 마복림 떡볶이의 떡볶이는 밀떡이다.
그리고, 매우 클래식한 야끼만두와 당면, 그리고 라면사리와 야채들이 들어가 있다.
즉석 떡볶이 이기에 비조리 되어 나온 마복림 떡복이를 10분정도 양념을 살살 풀어가면서 가장 쎈불에서 끓여주면 완성이다.
몇년만에 찾아간 마복림 떡볶이를 먹을 생각을 하니, 매우 기대가 됬고, 익숙하고 친숙한 마복림 즉석 떡볶이의 비쥬얼과 향도 너무 반가웠다.
아... 그러나, 너무 오랜만에 갔던 이유일까?
솔직하게 예전만큼 맛있지는 않았다.
분명, 세상에 맛있는 떡볶이가 너무 많이 나온 탓이겠지?
그동안, 내가 너무 다른 맛의 떡볶이를 많이 먹어본 탓이겠지?
만약에, 앞으로 내가 마복림 떡볶이를 찾아서 먹는다면, 그 맛이 맛있어서가 아니라, 예전부터 먹었던 그 추억과 경험 때문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신당동 마복림 떡볶이를 먹은 후, 볶음밥은 필수이므로 1인분만 볶아 먹었다.
아...치즈 사리라도 올렸어야 했을까...
이것조차 예전처럼 맛있지가 않아서 슬펐다....
그래도, #신당동떡볶이타운 의 원조 #마복림떡볶이 이름은 들어봤지만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분이라면, 한번은 먹어볼 만 하다. 이제 새로 드시는 분은 마복림 즉석 떡볶이의 맛이 너무 새롭고, 맛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원조떡볶이 의 맛을 보고 그것을 경험한 후에, 다시 가서 먹어볼 것인가, 한번의 경험으로 끝낼 것인가는 먹어본 사람의 결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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