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민속음식 중 하나인 두부. 특히 홍천 지역의 재래식 손두부는 그 맛과 질감이 일품입니다. 오늘은 홍천 재래식 손두부의 매력부터 맛집까지 함께 살펴보겠다.
홍천 재래식 손두부는 보리울 캠핑장 근처에 영업하는 식당 중에 몇개 안되는 맛집이다. 캠핑을 좋아하시는 아버지가 알려주신 재래식 손두부 맛집으로 아침 식사를 손두부로 속이 편하고 부드럽게 한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곳이다.
이후에, 친구들과 홍천 여행을 오거나, 근처를 지날 때 시기가 맞으면 같이 방문하곤 했는데, 홍천 보리울 마을 맛집으로 손두부는 물론 기본 제공되는 반찬들까지도 너무 맛있어서 칭찬이 마르지 않는 곳이다.
홍천 재래식 손두부의 영업 시간과 순두부 제조 과정
홍천 보리울 마을 맛집인 홍천 재래식 손두부의 영업시간은 오전 7:00시 부터 저녁 8:00시까지 이다. 보리울 캠핑장을 아침 일찍 찾아가서 아침을 어디서 먹어야 하나 걱정이 없다. 바로, 홍천 재래식 손두부 집이 있기 때문이다.
간혹, 이 곳에 아침 7시 조금 넘어서 방문을 했을 때, 그 시간부터 손두부 짜박두부에 소주를 드시는 일행분들도 계시는데, 그저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 뿐이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홍천 재래식 손두부의 기본반찬들은 무엇하나 튀는 것이 없이 다 맛있다. 특히, 친구중 한명은 김치와 감자채가 너무 맛있다면서 최소 4번이상은 리필을 했을 정도이다. 이 곳에 기본 반찬은 셀프바가 있어서 편하게 리필을 해서 먹을 수 있는데, 다만 먹을 만큼만 담아가기를 부탁하고 있다.
직원을 부르지 않고, 반찬을 셀프바를 이용 할 수 있는 것이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도 있는 점도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다만, 왔다갔다 해야하는 불편함은 있을 수도 있지만 그것은 감내 할 만한 수준이다.
홍천 재래식 손두부의 가장 대표메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짜박두부" 이지 않을까 싶다.
매번 홍천 보리울 마을 맛집인 홍천 재래식 손두부를 방문 할 때 마다 무조건 짜박두부를 주문하고, 나 처럼 맵찔이나 맑고 순한 국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두부전골"을 주문한다.
짜박두부는 국물이 약간 모자른 맑은 찌게 느낌이다. 빨간 고추가루와 빨간 국물이 매워보이지만 맵찔이인 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만큼 맵지 않고, 약간 칼칼한 맛이 느껴져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이 주문하는 짜박두부이다.
두부전골은 맑은 국물에 여러가지의 버섯과 야채를 다데기 한스푼과 함께 끓여먹는 전골이다.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선호하는 짜박두부를 주문하지만, 맑은 국물을 좋아하는 나는 꼭! 두부전골을 주문한다.
여기서 먹팁은 두부전골을 주문 할 때, 본연의 맑은 국물을 먹고 싶을 때는 다데기를 빼달라고 주문하는 것이다. 아래 사진처럼 다데기를 한스푼 넣어주는데, 풀어서 먹어도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완전히 빼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그러면 정말 순하고 진하면서 속이 편해지는 국물을 재래식 손두부와 함께 먹을 수 있다.
날이 잘 맞아야 먹을 수 있는 "순두부"이다.
가게 앞에 현수막이 걸려있듯이 매주 금요일마다 순두부를 만드는데, 순두부의 유통기한이 길지 않아 대부분 주말이 지나면 모두 소진되어 먹을 수 없다. 매번 갈 때마다 순두부를 먹지 못했는데, 이 날은 운이 좋게 먹을 수 있는 날 이었다.
포슬포슬한 순두부에 양념간장을 살짝 넣어서 먹으니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순두부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바로 이 맛이 좋아서 먹는 것이 아닐까
들기름 두부구이를 사이드로 주문해보았는데, 단단한 순두부를 들기름에 부쳐서 주는데, 고소한 향기와 단단한 두부에서 기름맛이 나서 맛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그 두부부침의 맛이므로, 음식의 양이 약간 모자르다 생각이 들 때, 사이드로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홍천 재래식 손두부, 홍천 보리울 마을 맛집 방문 후기
홍천 재래식 손두부는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이를 직접 만든 곳을 눈으로 보고, 또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홍천 여행을 갔을 때 뿐만이 아니라 어디를 여행가도 아침 7시부터 오픈하는 식당은 이 곳, 홍천 재래식 손두부가 아직은 유일무이 이다.
홍천 보리울 마을 맛집으로 대표 할 수 있는 것은 또한 순두부를 직접 만드는 곳이라는 것과 그리고 그 순두부가 아침 속을 달래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맛으로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고, 어느 누구를 데려가도 맛집으로 인정을 한다는 것이 믿고 갈 수 있는 맛집인 것이다.
다음에 홍천을 방문하게 되면 꼭 한번 홍천 재래식 손두부 맛집을 찾아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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