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의 숨은 보석, 여수 향일암에 방문했다. 향일암은 계절을 불문하고, 해마다 이곳의 청량한 바닷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일출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 여수 여행중에 방문한 향일암의 자세한 방문 후기를 아낌없이 풀어나갈 예정이다.
여러분에게 향일암의 매력을 전하고, 여수 여행 계획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로 가득 차 있으니 포스팅을 끝까지 읽어주시길 부탁 드린다.
여수 향일암 / 여수 명소

여수 여행 명소, 향일암 가는 길과 관람 정보
여수는 사철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도시이다. 그중에서도 향일암 가는 길은 가히 황홀하다고 할 수 있다. 도시 북적임을 잊게 만드는 이곳은 여수 시내에서 약 30~40분의 여정을 거쳐 도착할 수 있는데, 차를 갖고 갈 경우 남쪽으로 달려 향일암 임포 주차장에 차량을 세워두고 걸어서 약 20분 올라가야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도 걱정없이 이곳에 도달하는 버스 노선이 잘 갖춰져 있다.
향일암을 가는 주차장까지 이르는 길은 붐비고 혼잡하다. 하지만 임포 주차장에 내린 발걸음이 천천히 역사의 문턱으로 들어서면서부터는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평화로운 이곳에 도착하는 순간, 바다 내음과 건강한 동백나무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산길이 여정의 시작을 알린다. 일상의 시끄러운 소음 대신 바람 소리와 새소리에 귀 기울이며, 차가운 공기가 감도는 계단을 조심스레 올라가 보시길 바란다.
* 소재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
* 운영시간: 06:00~18:00
* 입장료: 무료
* 대중교통:
- 여수엑스포역에서 버스 11번, 12번 탑승
- 여수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 102번 탑승


천년 고찰 향일암, 시간을 담아낸 사찰에서 산책
향일암은 신라의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이름의 유래는 바다 위 해돋이의 장엄한 광경에서 비롯되었다.
해마다 이곳은 일출을 보기 위해 모여드는 이들로 북적이는데, 입장료는 2023년부로 무료화되었으며, 주차 요금도 제공하는 곳이 많아 저렴한 편이다.
아찔한 계단길 보다는 평지로 된 찻길을 따라 올라가는 것을 권장하며, 꼭 약간의 여유를 갖고 천천히 사찰 안을 살펴보시길 추천드린다. 간단히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주차장 근처에 있으니, 짧은 휴식도 가능하다.


향일암에 도착하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고즈넉한 분위기가 온몸을 감싸 안는 것 같다.
대웅전과 천수관음전, 그리고 용왕전에는 이곳의 신성한 역사를 느낄 수 있다. 가파른 길과 계단을 걷다 보면 몸은 피로해지지만, 바위 틈으로 보이는 바다와 하늘은 그 모든 고단함을 잊게 한다. 그리고 만 원에 소원을 빌 수 있는 소원초 행사나 향일암에서 내려오는 길에 여수의 특산품인 갓김치 구매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 해수관음상: 바다를 배경으로 우뚝 서 있는 관음보살상으로 향일암의 상징적인 존재이다.바다 위에 걸려 있는 높이 17m의 관음보살상은 밤에는 조명이 켜져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 삼성각: 절벽 끝에 조성된 전망대로, 여수의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여수 향일암 여행 팁과 아쉬운 점
향일암은 해발 100m 높이의 절벽 위에 위치하고 있어,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해상 관음보살상까지는 200여 계단을 올라야 하니, 참고 하시길 바란다. 또한, 향일암은 일출과 해질녘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니,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일출이나 해질녘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향일암은 예전처럼 입장료가 없으나, 계단이 가파르고 자갈이 많아 걷기 불편할 수 있다. 특히 나이드신 분이나 유모차를 끌고 오시는 분은 이 점을 주의하실 필요가 있다. 그리고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장을 찾는 것이 특히 힘들다. 향일암 공영주차장의 경우 자리를 기다리기에 오래 걸릴 수 있으니, 미리 일찍 출발하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향일암, 반드시 다시 오고 싶은 곳
여수로 여행을 간다면 다시 찾고 싶은 곳, 바로 향일암이다. 탁 트인 바다 뷰와 함께 영혼이 쉴 수 있는 조용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에 다시 찾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여수 특산품인 맛있는 갓김치와 여러가지 여수의 먹거리 체험도 필수이다. 다음번 방문에서는 날이 선선한 날에 방문하려고 한다. 더운 여름날에 200개가 넘는 계단을 오르기엔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일찍 출발해서 매표소를 넘어 고즈넉한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렇게 여수 여행의 깊이를 더해줄 향일암 방문 후기를 마친다. 유서 깊은 사찰의 기운을 느끼며, 여수의 명소 중 하나인 향일암을 방문하는 건 여수 여행의 또 다른 재미를 더 할 수 있는 기회였다.
탁 트이는 남해바다의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한 번쯤은 꼭 향일암을 방문해보세요!
그리고, 궁금한 점이 있거나, 더 알고 싶은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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