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동 땡초 곱창, 신당역 근처 맛있는 곱창 맛집

신당역 근처, 황학동 곱창골목에 위치한 땡초 곱창

​

완전 맵찔이인 나는 "땡초"라는 단어에 겁을 덜컥 먹었는데, 안맵게 조리해달라고 주문을 하니, 맛있게 매운 돼지 곱창이 되었구나!

​

땡초 곱창

신당역 근처 맛있는 곱창 맛집

---

황학동 땡초 곱창은 신당역 2번 출구 근처 맛있는 곱창 맛집이다.

​신당역에서 도보 4분거리에 있는 황학동 곱창 골목에 있는 곱창집이다.

​영업시간은 연중무휴 24시간이라는데!

이렇게 영업하기 정말 힘들텐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

​

내가 한번 먹어보고, 매장을 보니 황학동 땡초곱창이 20년 넘게 황학동 곱창 골목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정말 변함없이 맛있기에 가능한 것 같다.

​한번 맛보면 계속 생각나서 재방문 하고 싶은 야채곱창집이다.

 

황학동 땡초 곱창,

신당역 근처 맛있는 곱창 맛집

---

황학동 땡초 곱창의 메뉴에서 내가 주문한 것은 땡초 곱창 (덜 맵게)와 양념 구이와 볶음밥에 피자치즈 추가!

 

​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양배추가 매우 달다.​

먹어보니 상추보다 양배추 위에 곱창을 올려 먹으면 곱창의 매운기를 양배추의 달달함으로 눌러준다.

​기호에 따라 같이 나온 양념 다데기를 더 추가해도 되는데, 개인적으로 그냥 찍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

​

신당역 근처 맛있는 곱창 맛집, 황학동 땡초곱창에서 주문한 왼쪽 양념구이, 오른쪽 땡초 곱창이다.

​

이 곳에서 서빙하시는 분이 너무 친절하게 매트를 촥촥 깔아주시고, 몸도 힘들실 텐데 웃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였다. 그래서, 더 기분 좋게 황학동 땡초곱창을 먹을 수 있었다.​

​

황학동 땡초 곱창, 솔직 후기

---

맛있다.

그냥 너무 맛있다.

나같은 완전 맵찔이가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매운 맛이다.

​

그 많은 곱창골목에서 우연히 찾아낸 신당역 근처 맛있는 곱창 맛집!! 황학동 땡초곱창이다.

​

​

▶ 땡초 곱창 (덜 맵게)

기본 야채 곱창에 땡초를 넣은 것이 땡초 곱창인데, 꼭! 양배추 쌈으로 돼지 곱창을 꼭!! 올려 먹기!!

 

​

▶ 양념 구이

땡초 곱창과는 다르게 당면과 깻잎이 들어있는데, 맵지 않고, 참기름의 고소한 맛이다.

​들어가 있는 깻잎의 향과 맛이 너무 좋았다.

​

▶ 볶음밥 + 피자치즈

볶음밥은 필수로! 피자치즈를 추가하자. 그게 국룰이다.

정말로 그냥 볶음밥도 양념도 맛있어서 맛있다.

​그러나, 피자치즈가 진짜다. 완전 포인트

​커다란 접시 한가득 담긴 피자치즈를 볶음밥 옆에 가지런히 놓아주신다.

​

 

인내심 있게 적당히 피자치즈가 녹았을 때까지 기다리면, 직원분께서 볶음밥 이불을 덮어주신다.

(우리는 이것을 참지 못하여 그냥 막 비벼버림...ㅋㅋ)

​

이 날은 맥주 한잔만 마셨지만, 사진처럼 노포 분위기가 나는 것이 소주각이 절로 잡힌다.

​추가로, #신당역맛집 #땡초곱창 은 왼쪽 매장은 테이블이고, 오른쪽은 좌식이니, 본인이 편한 곳을 결정하면 되겠다.

​

​

앞으로, 누군가 돼지 곱창을 먹고 싶다면 신당역 근처 맛있는 곱창 맛집, #황학동곱창골목 에 땡초곱창을 추천하겠다.

 

---

2024.01.08 - [여행] - 아찰라이 Achalay, 홍익동 수제 쿠키 카페, 상왕십리역 조용한 카페 데이트

아찰라이 Achalay, 홍익동 수제 쿠키 카페, 상왕십리역 조용한 카페 데이트

2024.01.04 - [여행] - 옛골명가, 답십리 한방 오리백숙

옛골명가, 답십리 한방 오리백숙